오데사의 러시아 미사일 사망자 14명으로 늘어…구조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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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우크라이나 남부항구 오데사에서 러시아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한 시민이 최소한 14명에 달한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사망자 중에는 구조대원 1명과 의사 1명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구조대 사망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첫 미사일 폭발에 화재가 발생했고 비상 당국 구조대가 달려와 화재 진압 중 후속 미사일이 터져 구조대 사상 피해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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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15일 우크라이나 남부항구 오데사에서 러시아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한 시민이 최소한 14명에 달한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사망자 중에는 구조대원 1명과 의사 1명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 오데사주 비상출동국 구조대 7명을 포함해 46명이 부상했다. 구조대 사망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러시아 미사일 2기가 순차적으로 날아와 주택가를 때렸다. 첫 미사일 폭발에 화재가 발생했고 비상 당국 구조대가 달려와 화재 진압 중 후속 미사일이 터져 구조대 사상 피해가 컸다.
오데사 주 당국은 내일 16일을 사망자 추모의 날로 선포했다.
앞서 우크라 공군은 러시아 탄도 미사일 위협을 이 지역에 경고했다.
한편 15일부터 러시아의 대통령선거 투표가 우크라 일부 지역에서도 실시되고 있다. 2년 전 전면 침공을 받아 러시아에 점령된 후 병합된 헤르손주, 자포리자주 및 돈바스의 루한스크주와 도네츠크주 등 4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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