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늦은 오후부터 ‘비’…바람 점차 강해져

KBS 지역국 2024. 3. 1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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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날이 갈수록 포근함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제주시의 낮 기온은 18도까지 올라서 평년보다 4도가량 높겠는데요.

다만, 늦은 오후부턴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비가 그치면 기온은 떨어지겠습니다.

강수량은 5에서 30mm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가시거리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까요.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턴 바람도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제주 곳곳에선 초속 15m 이상의 순간 돌풍이 불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 제주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보돼 있는데요.

내일 중국에서 황사가 발원해 일요일엔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최신 기상정보 참고해 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성산 7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겠고, 그 밖의 지역은 9도 안팎이 예상돼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귀포 16도, 고산 17도, 제주와 성산 18도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약간 높겠고요.

천둥, 번개가 치고,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다음 주엔 구름 많거나 맑은 날이 많겠고요.

절기 춘분인 주 중반엔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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