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통로 오데사에 미사일 공격…"14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올레르 키페르 오데사 주지사는 이날 오후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지역 주민과 의료진, 구조대원 등 14명이 사망했다"며 "구조대원 7명 포함 4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안전한 수송을 보장하는 흑해 곡물협정을 파기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가 자체 항로로 수출하기 시작한 이후 공격이 더욱 빈발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올레르 키페르 오데사 주지사는 이날 오후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지역 주민과 의료진, 구조대원 등 14명이 사망했다"며 "구조대원 7명 포함 4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적이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상대로 싸우고 있다. 테러 정권이다"라고 비난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공군은 탄도미사일이 오데사를 타격할 가능성이 있다며 경보를 발령했다.
오데사는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통로다. 지난해 7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안전한 수송을 보장하는 흑해 곡물협정을 파기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가 자체 항로로 수출하기 시작한 이후 공격이 더욱 빈발해졌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밥 사먹기도 겁난다"…난리 난 동네 분식집 상황
- "하루 10억씩 손실"…서울대병원 '1000억 마통' 뚫었다
- 주가 폭락에 매장 1000곳 폐점…中 '초저가 공습'에 당했다
- 봄 날씨에 한국 덮친 '은밀한 살인자'…8년 만에 '최악 상황'
- 800만원짜리도 3시간 만에 완판…2030 '이것'에 푹 빠졌다
- '류준열 전 여친' 혜리 "재밌네"…한소희 "내 인생에 환승 없다" [종합]
- 中 여배우가 만든 '엔젤 스쿼트' 뭐길래…"건강에 위험" 경고
- 미모의 아내와 함께…오타니 부부, 한국 동반 입국 '환호'
- '86세' 김영옥, 매일 아침 마신다는 '이 차'…"건강 비결"
- 中 전기차 잘 나가더니…새로운 골칫거리 된 '좀비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