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하게 견제하는 느낌...레반도프스키, "케인 최다골 경신? 나는 29경기 만에 신기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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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해리 케인의 독일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골 경신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독일 'SPOX'는 15일(한국시간) "케인의 레반도프스키의 기록을 깰 수 있을까? 레반도프스키는 과거 분데스리가 41골을 터뜨리며 게르트 뮐러(40골)가 세웠던 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케인은 현재 25경기 30골을 기록 중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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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해리 케인의 독일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골 경신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독일 'SPOX'는 15일(한국시간) "케인의 레반도프스키의 기록을 깰 수 있을까? 레반도프스키는 과거 분데스리가 41골을 터뜨리며 게르트 뮐러(40골)가 세웠던 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케인은 현재 25경기 30골을 기록 중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나는 득점 기록에 대해 조금 다르게 접근하고 싶다. 나는 분데스리가 29경기에서 41골을 넣었다. 그 숫자에 집중하고 싶다. 29경기만 뛰고 신기록을 세웠다. 케인은 아직 많은 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지금까지 많은 골을 넣었지만 나는 29경기를 뛰고 기록을 깼다는 게 더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레반도프스키는 세계 최고의 골잡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선수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 전까지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며 맹활약을 펼쳤다. 분데스리가 득점왕만 무려 7차례 수상했다. 특히 2020-21시즌에는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41골을 기록하며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뮌헨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레반도프스키를 바르셀로나를 떠나보냈다. 그리고 올 시즌 새로운 득점 기계를 데려왔다. 바로 케인이다. 케인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잉글랜드 간판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PL) 30골을 넣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무관에 그쳤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자 케인은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 우승할 수 있는 팀에서 뛰길 바랐고, 결국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를 찾던 뮌헨으로 이적하게 됐다.
현재 케인은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첫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적응이 무색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어느새 리그 30골 고지를 밟으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득점왕은 따놓은 당상이다. 또한 레반도프스키의 리그 최다 득점 기록도 정조준하고 있다. 리그 9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12골을 더 넣어야 한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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