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의대 교수 77% “사직서 제출 찬성”
조정아 2024. 3. 15. 21:45
[KBS 대전]집단 행동에 나선 전공의와 의대 재학생에 대한 '불이익'을 우려하는 의과대학 교수들의 집단사직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건양대 의대 교수들은 그제(13일)부터 이틀 동안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전체 교수 1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직서 제출 여부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120명 가운데 76.7%인 92명이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충남대 의대와 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교수 370여 명도 개인 의지에 따라 사직을 결정하는 데 뜻을 모아 조만간 사직서 제출 시한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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