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韓과의 방산계약 존중…지속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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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신정부가 한국과의 방산협력과 관련해 지난 정부의 계약을 존중하고 이를 지속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외교부는 15일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교장관이 이날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양국 간 방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원전 사업 관련 양국 간 협력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폴란드 측의 협조를 요청했고, 시코르스키 장관은 한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사의를 표하며 추가적인 지원 제공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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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폴란드 신정부가 한국과의 방산협력과 관련해 지난 정부의 계약을 존중하고 이를 지속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장관은 폴란드 정부의 관심 사항인 방산계약 금융 지원과 관련해 수출입은행의 자본금을 대폭 상향하는 수은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설명하고, 2차 이행계약이 신속히 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원전 사업 관련 양국 간 협력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폴란드 측의 협조를 요청했고, 시코르스키 장관은 한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사의를 표하며 추가적인 지원 제공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통화는 올해 1월 취임한 조 장관과 2023년 12월 취임한 시코르스키 장관의 상호 취임 축하를 겸해 이뤄졌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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