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인천 대한항공 항공기 23시간 30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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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오늘(15일) 새벽 1시쯤 인도네시아 발리섬 응우라라이 공항을 이륙해 인천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엔진 결함으로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를 점검하다가 정비에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해 오늘 오후 6시 20분 인천에서 대체 항공기를 띄웠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단 시간에 가용할 수 있는 대체기를 투입했다며 승객들에게 호텔 서비스를 제공했고, 전자우대 할인권 등 지연 보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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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오늘(15일) 새벽 1시쯤 인도네시아 발리섬 응우라라이 공항을 이륙해 인천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엔진 결함으로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를 점검하다가 정비에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해 오늘 오후 6시 20분 인천에서 대체 항공기를 띄웠습니다.
이에 따라 승객 138명은 대체기가 도착할 때까지 23시간 30분을 공항과 인근 숙소 등에서 기다리는 불편을 겪게 됐습니다.
승객은 YTN과 통화에서 최초 애플리케이션으로만 통보가 오는 등 제대로 된 설명이 없었고, 장시간 지연으로 일정에도 차질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단 시간에 가용할 수 있는 대체기를 투입했다며 승객들에게 호텔 서비스를 제공했고, 전자우대 할인권 등 지연 보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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