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중 이원, 김천수영대회 여중부 2관왕 ‘터치패드’
남고부 장민교, 자유형서 2관왕…접영 50m 강태희 金
경기체중의 ‘유망주’ 이원이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여자 중등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정태호 감독이 이끄는 경기체중의 ‘간판’ 이원은 15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계속된 3일째 여자 중등부 접영 50m에서 27초98을 기록, 전날 접영 100m 우승자 이리나(의왕 갈뫼중·28초00)를 제치고 우승해 첫 날 자유형 50m 금메달에 이어 단거리 2개 종목 우승을 휩쓸었다.
또 남고부 자유형 100m 결승서는 첫 날 50m 우승자인 장민교(수원외국인학교)가 50초71의 기록으로 이인서(서울체고·50초94)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으며, 자유형 400m 남초부 김시윤(경기 광주 광명초)과 남자 일반부 김동일(안양시청)도 각 4분51초55, 3분55초34로 나란히 우승했다.
남녀 고등부 접영 50m 결승서는 강태희(경기체고)와 주우영(인천체고)이 각각 25초06, 27초58의 기록으로 강문식(강원체고·25초30)과 김지나(서울체고·28초15)에 앞서 나란히 패권을 안았다.
한편, 여초부 자유형 100m 결승서는 김래인(고양 화수초)이 1분02초71로 여하윤(오산스포츠클럽·1분02초89)에 앞서 1위로 골인했고, 같은 종목 여자 일반부서는 박정주(안양시청)가 57초14로 고미소(부천시청·57초19)를 근소하게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남자 초등부 평영 50m 박필립(인천 OSA)과 같은 종목 남자 고등부 홍윤성(경기체고)도 각각 35초17, 29초00의 기록으로 정상에 동행했으며, 남자 대학부 접영 50m서는 임예준(안양 성결대)이 25초53의 기록으로 우승 물살을 갈랐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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