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황운하·신장식·박은정…조국혁신당 비례후보 20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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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조국 대표와 영입 1호인 신장식 변호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황운하 의원 등 4·10총선 경선에 출마할 비례대표 후보 20명을 15일 발표했다.
남성 후보 중엔 조 대표와 신장식 변호사와 황운하 의원,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 김형연 전 법체처장, 서왕진 전 서울연구원장 등이 눈에 띈다.
조국혁신당은 17~18일 비례후보 순번 지정을 위한 국민 투표를 진행하고 18일 밤 9시 최종 순번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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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조국 대표와 영입 1호인 신장식 변호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황운하 의원 등 4·10총선 경선에 출마할 비례대표 후보 20명을 15일 발표했다. 당락을 결정지을 비례대표의 최종 순번은 17~18일 국민 경선을 치른 뒤 18일 밤 발표된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추천위원회(위장 장은주)는 이날 101명의 비례대표 신청자 가운데 남녀 각 10명씩 20명의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천위는 “검찰개혁과 언론개혁, 정치개혁, 과학기술, 교육, 문화예술, 복지 및 여성정책 전문가와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후보들”이라고 소개했다.
여성 후보엔 최근 가수 리아(본명 김재원), 문재인 정부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을 감찰했다 현 정부에서 해임된 박은정 전 성남지청장,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강경숙 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본회의 위원,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양소영 작가, 이숙윤 전 엘지전자 연구원, 이해민 전 구글 시니어프로덕트 매니저 등도 공천을 받았다. 20대인 남지은 문화유산회복재단 연구원도 이름을 올렸다.
남성 후보 중엔 조 대표와 신장식 변호사와 황운하 의원,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 김형연 전 법체처장, 서왕진 전 서울연구원장 등이 눈에 띈다.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과 서용선 전 의정부여중 교사, 정상진 영화수입배급사협회 회장 등도 공천을 받았다. 경남도의원을 지낸 33살의 신상훈 후보도 포함됐다. 후보자들은 1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견발표회를 갖는다.
조국혁신당은 17~18일 비례후보 순번 지정을 위한 국민 투표를 진행하고 18일 밤 9시 최종 순번을 발표할 계획이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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