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밀란vs로마' 이탈리아 집안 싸움 성사...유로파 8강 대진표 완성→리버풀vs아탈란타, 레버쿠젠vs웨스트햄

[포포투=오종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추첨이 완료됐다.

UEFA는 15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 추첨식을 개최했다.

UCL 8강 진출팀은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이상 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와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이다.

먼저 8강 1경기는 아스널과 뮌헨이 맞붙게 됐다. 뮌헨에는 김민재가 뛰고 있다. 또한 2경기는 아틀레티코와 도르트문트가 대결을 펼친다. 3경기는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와 '대회 최다 우승팀' 레알이 격돌한다. 4경기는 PSG와 바르셀로나가 만난다.

그 다음은 UEL 8강 대진 추첨이 이뤄졌다. UEL 8강에 오른 팀은 리버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AC밀란, AS로마, 아탈란타(이상 이탈리아), 레버쿠젠(독일), 마르세유(프랑스), 벤피카(포르투갈)다.

아틀레틱 빌바오, 유벤투스, 세비야, 토트넘 훗스퍼 등에서 활약했던 '사자왕' 페르난도 요렌테가 추첨을 진행했다. 첫 대진은 AC밀란과 AS로마의 이탈리아 세리에A 집안 싸움으로 이뤄졌다. 8강 2경기는 리버풀과 아탈란타가 맞붙는다.

8강 세 번째 경기는 레버쿠젠과 웨스트햄이 격돌한다. 자동으로 마지막 경기는 벤피카와 마르세유의 대진으로 만들어졌다.

준결승 대진까지 곧바로 진행됐다. 4강 1경기는 벤피카-마르세유 승자와 리버풀-아탈란타 승자가 만난다. 4강 2경기는 AC밀란-AS로마 승자와 레버쿠젠-웨스트햄 승자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2023-24시즌 UEL 8강&준결승 대진]

1경기 AC밀란(이탈리아) vs AS로마(이탈리아)

2경기 리버풀(잉글랜드) vs 아탈란타(이탈리아)

3경기 레버쿠젠(독일) vs 웨스트햄(잉글랜드)

4경기 벤피카(포르투갈) vs 마르세유(프랑스)

준결승 1경기 : 8강 4경기 승자 vs 8강 2경기 승자

준결승 2경기 : 8강 1경기 승자 vs 8강 3경기 승자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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