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도 중고거래 사기 당했다…빅스 레오 "수수료 내래서 보냈더니"
강다윤 기자 2024. 3. 15. 21:18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빅스 레오(배우 정택운)가 중고거래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레오는 15일 "낮부터 네이버 안전거래 사기를 당했다"며 "글러브를 샀는데 사기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레오는 "새 거 글러브 올라왔는데 개인거래라 샀는데 수수료 안 냈다고 다시 수수료까지 내래서 보냈더니 부결 났다고 150만 원을 더보내래서 이상하다 싶어 찾아보니 사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건 괜찮은데 약 오른다. 글러브 80만 원. 40만 원 두 번 보냈다. 이렇게 또 배운다"며 "아니 약 오르는데, 엄청 약 올라 죽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신고한다고 잡히나. 최근 사기기록 9건이네 이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오는 지난 2012년 그룹 빅스로 데뷔해 '다칠 준비가 돼있어', '하이드'(hyde), '저주인형', '도원경'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4년 뮤지컬 '풀하우스'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변신했다.
오는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 출연, 아나톨 역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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