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섭, 세승과 첫 데이트…"난 좋은 것 같아" 설렘 자극

이지현 기자 2024. 3. 1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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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섭, 세승이 첫 데이트를 통해 설렘을 자극했다.

이날 정섭은 세승과 만났다.

이에 세승은 말을 아끼다 "그래서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잖아"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세승이 정섭을 향해 "학생인 줄 알았어, 어려 보이고 그냥 일 안 나간다고 해서"라고 솔직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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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남매' 15일 방송
JTBC '연애남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정섭, 세승이 첫 데이트를 통해 설렘을 자극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남매'에서는 남매 출연진이 각자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섭은 세승과 만났다. 그는 "진짜 날 썼을 거라 상상도 못 했어. 그런데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어. 어제 너무 재밌었고 그래서 (날 써 주니까) 진짜 반가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문자 많이 받았지? 많이 받았을 것 같아"라고 궁금해했다. "많이 안 받았어"라는 세승의 대답에는 "그럼 누구한테 보냈어?"라며 대놓고 물어봤다.

이에 세승은 말을 아끼다 "그래서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잖아"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하루 전 맛있는 음식 먹으러 가자며 문자를 보냈던 것. 문자의 주인을 알게 된 정섭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직업 얘기가 나왔다. 세승이 정섭을 향해 "학생인 줄 알았어, 어려 보이고 그냥 일 안 나간다고 해서"라고 솔직히 밝혔다. 정섭은 "어제 일 안 나가서 같이 볼링도 할 수 있고 그랬던 시간이 다행이라 생각한다"라면서 "난 좋은 것 같은데"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방송인 파트리샤가 "저렇게 눈 마주치지 마세요~"라면서 설렜다. 이어 음악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오~ 방금 되게 야했어, 눈빛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샀다.

한편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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