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비상임위원 강정혜·김용직 임명

고나린 기자 2024. 3. 15. 2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신임 비상임 인권위원으로 강정혜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용직 변호사가 15일 임명됐다.

강 신임 위원은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주식회사 여성신문사 사외이사,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비상임위원,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맡은 바 있다.

김 신임 위원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부장판사, 대한변협 부협회장과 인권위원장 등으로 활동한 뒤, 현재는 법무법인 케이씨엘 변호사로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정혜 인권위 신임 비상임위원(왼쪽)과 김용직 신임 비상임위원. 대법원 제공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신임 비상임 인권위원으로 강정혜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용직 변호사가 15일 임명됐다.

강 신임 위원은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주식회사 여성신문사 사외이사,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비상임위원,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맡은 바 있다.

김 신임 위원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부장판사, 대한변협 부협회장과 인권위원장 등으로 활동한 뒤, 현재는 법무법인 케이씨엘 변호사로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강 신임 위원과 김 신임 위원은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해 3년 동안 활동한다. 이들은 윤석희, 한수웅 비상임위원의 후임으로 지난달 대법원장이 지명하고 이날 대통령이 임명했다.

인권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의 위원을 둔다. 위원장 1명과 상임위원 3명, 비상임위원 7명으로 구성된다. 대통령과 대법원장이 각각 4명, 3명의 위원을 지명하고 4명은 국회가 선출한다.

고나린 기자 me@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