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울산 대진표 완성…주말 여야 초반 '기세잡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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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울산지역 6개 선거구 본선 대진표가 15일 마침내 완성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늦게 울산 남구갑 21대 총선 후보자로 김상욱 후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 관계자는 "마침내 울산 6개 선거구 대진표가 확정되는 만큼 총선 20여일을 앞둔 첫 주말에 집중 유세를 통해 이번 총선 초반 승기를 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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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소한 3석 확보…與 겨냥 총공세"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4·10 총선 울산지역 6개 선거구 본선 대진표가 15일 마침내 완성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늦게 울산 남구갑 21대 총선 후보자로 김상욱 후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울산 6개 지역구에 여야 유력 정당 후보들이 모두 결정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말 22대 총선 기선잡기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중구 박성민·남구을 김기현·남구갑 김상욱, 동구 권명호·북구 박대동·울주군 서범수 예비후보를 공천자로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선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등 야권은 중구 오상택·남구갑 전은수·남구을 박성진·동구 김태선·북구 윤종오(진보당)·울주군 이선호 예비후보 등을 본선 후보로 확정했다.
이번 주말 국민의힘은 중구·남갑·남을·울주군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경쟁력이 앞선다고 보고 상대적으로 야당세가 강한 동구와 북구에 집중 공세에 나선다.
특히 이번 주 동남권(PK) 선대위원장으로 배치된 김기현 전 대표가 동·북구 등 야당 강세 지역을 돌려 '정권 지원론'을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울산시당 관계자는 “마침내 울산 6개 선거구 대진표가 확정되는 만큼 총선 20여일을 앞둔 첫 주말에 집중 유세를 통해 이번 총선 초반 승기를 잡겠다”고 밝혔다.
이미 5개 지역구의 후보를 확정한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별 후보들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대여 공격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민주당 울산시당 관계자는 “여야 본선 대진표 완성 후 첫 주말부터 여론전에 총력을 펼칠 것”이라며 “울산에서 최소한 3석 확보를 위해 총공세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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