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대회 4연속 우승 노리는 젠지, 컨디션 조절 방법은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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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연속 LCK 우승을 노리는 젠지 선수단이 컨디션 조절 방법으로 잠을 꼽았다.
이날 경기 이후 승리팀 인터뷰에 참석한 김정수 감독은 젠지가 정규 경기 1위는 물론 스프링 우승을 위해 어떤 것을 보완해야 하는가에 관한 질문에 "지금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그래서 경기력 부분이 아닌 컨디션 관리를 하면서 지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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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연속 LCK 우승을 노리는 젠지 선수단이 컨디션 조절 방법으로 잠을 꼽았다.
15일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CK 스프링 8주 3일차 1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가 농심 레드포스에 2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이후 승리팀 인터뷰에 참석한 김정수 감독은 젠지가 정규 경기 1위는 물론 스프링 우승을 위해 어떤 것을 보완해야 하는가에 관한 질문에 "지금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그래서 경기력 부분이 아닌 컨디션 관리를 하면서 지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지금 분위기를 잘 유지하면서 계속 열심히 연습하며 피드백을 통해 성장을 꾀한다는 설명이다.
재미있게도 젠지 선수들은 잠으로 컨디션을 조절한다고 밝혔다. 이날 승리팀 인터뷰에 동석한 '캐니언' 김건부는 어떻게 컨디션을 관리하냐는 질문에 잠으로 조절한다고 답했다. 캐니언은 "나는 잠만 잘 자면 컨디션 관리가 잘 된다. 다만 최근에는 눈이 좀 아파서 최대한 스마트폰을 안 보면서 푹 자려고 한다"고 전한 것.
'기인' 김기인 역시 컨디션 관리로 잠을 꼽았다. 경기 후 포모스와 개별 인터뷰를 진행한 기인은 역시 컨디션 조절을 위한 방법을 묻는 질문에 "이제 팀의 손발은 잘 맞는 거 같고, 나도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당일 컨디션으로 승패가 갈릴 거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잠을 많이 자면 최소한 반은 관리가 된다고 생각해 잠을 많이 잘 자겠다"고 컨디션 관리 비법을 밝혔다.
현재 LCK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젠지는 매치 8연승-세트 16연승을 달리며 22년 서머부터 시작해 23년 스프링과 서머에 이어 LCK 최고 4회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정규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며, 경기에서 상대할 팀을 지목할 권리를 얻게 된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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