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 17개, 내 성격상 질책하지 않을까요?” 웃음 속 무서웠던 조상현 감독의 농담

고양/홍성한 2024. 3. 15.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년 3월 15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창원 LG/고양 소노 아레나.

95-64 LG 승리.

LG 조상현 감독 경기 후 인터뷰승리 소감소노가 부상도 많고, 치나누 오누아쿠도 일찍 나갔다.

내 성격상 질책할 예정이다(웃음).경기 초반 스타트가 좋지 못했는데?(이)관희, (이)재도가 잘 풀어줬어야 하는데 속공도 잘 나오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고양/홍성한 기자] 2024년 3월 15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창원 LG/고양 소노 아레나. 95-64 LG 승리.

LG 조상현 감독 경기 후 인터뷰

승리 소감
소노가 부상도 많고, 치나누 오누아쿠도 일찍 나갔다. 선수들이 안일한 플레이가 있었다. 실책이 17개나 나왔다. 내 성격상 질책할 예정이다(웃음).

경기 초반 스타트가 좋지 못했는데?
(이)관희, (이)재도가 잘 풀어줬어야 하는데 속공도 잘 나오지 않았다. 2쿼터에 답을 찾았다. 결국 속공이었다. 항상 강한 수비에 이은 속공 득점을 계속 주문한다.

유기상(17점 3점슛 5개)의 활약이 좋았는데?
모두가 봤겠지만, 신인상으로 손색없는 선수다. 전성현, 이정현을 수비로 붙였는데, (이)관희까지 같이 수비를 잘해준 것 같다. (유)기상이 3점슛은 대학 때부터 쭉 봐왔다. 더 성장시키겠다.

이재도(5점) 컨디션은?
몸 상태보다는 팀이 원하는 방향에 많이 따라가지 못했다. 중간에 실책도 나왔다. 앞으로 남은 경기 (이)재도가 분명 해줘야 하는 부분이 있다.

소노 상대 6전 전승인데?
강하다기보다는 올해 소노가 정상적인 전력이 아니지 않나. 그 점에서 경기력이 좋은 것 같다.  


소노 김승기 감독 경기 후 인터뷰

경기 소감
원래 4쿼터에 무너졌지만, 오늘(15일)은 2쿼터에 확 무너졌다. 치나누 오누아쿠까지 나가니까 아예 방법이 없더라. 전력 차이가 워낙 크다. (이)정현이도 초반에 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사진_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