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母, 아들의 불통 지적에 "날 왜 지독하게 미워해" 호소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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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금쪽이 엄마가 아들과의 소통 갈등을 겪었다.
15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갑자기 환청과 망상이 시작된 모범생 아들'의 두 번째 사연이 그려졌다.
이에 금쪽이 형은 "내가 왜 집중을 못 하겠는지 엄마도 알겠냐"고 호소했으나, 엄마는 "너는 항상 게임이 중요하다. 그래서 아침, 점심도 안 먹는다"고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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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금쪽이 엄마가 아들과의 소통 갈등을 겪었다.
15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갑자기 환청과 망상이 시작된 모범생 아들'의 두 번째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금쪽이네 집에 중간 점검을 위해 전문가가 찾아왔다. 이어 가족들은 소통 점검에 나섰다.
금쪽이의 형은 엄마에게 자신의 고민으로 "자신감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엄마는 "통 틀어서 전부 자신감을 얘기하는 거냐"며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닌 것 같다. 네가 자신을 그렇게 생각해 버리니까"라고 고민을 차단했다.
이에 금쪽이 형은 "내가 왜 집중을 못 하겠는지 엄마도 알겠냐"고 호소했으나, 엄마는 "너는 항상 게임이 중요하다. 그래서 아침, 점심도 안 먹는다"고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금쪽이 형은 "근데 갑자기 그 얘기가 왜 나오냐"고 당황했다. 엄마는 "너희와 게임 제한 시간을 같이 정했는데 너는 그런 거 지키는 것도 안 하면서 화부터 내고 엄마한테 절제하는 모습도 안 보여준다"고 쏟아냈다.
이를 들은 금쪽이 형은 "이 상황에서 웃음이 나와? 지금 상황이 이렇게 나쁜 상황인데"라고 울컥했다.
그럼에도 엄마는 "억울하다. 엄마라는 사람을 이렇게 지독하게 미워하는 줄 몰랐다"고 눈물을 쏟았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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