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충북대 의대 정원 200명 배정 예상”

한준성 2024. 3. 15. 2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정원이 200명으로 증원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지사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거점국립대 의대인 충북대 의대 정원이 200명으로 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글을 게재했다.

지방 거점 국립대 9곳 중 7곳 의대 정원의 정원이 200명으로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의대 정원 배정 작업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쯤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정원이 200명으로 증원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지사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거점국립대 의대인 충북대 의대 정원이 200명으로 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글을 게재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정원이 200명으로 증원될 것 같다는 글을 게시했다. [사진=김영환 페이스북]

그는 “만약 이것이 이뤄진다면 충북의 의료 개혁은 물론이고 교육개혁의 큰 이정표가 될 역사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충북대 의대가 내실 있는 교육과 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늘어나는 의대생은 80% 이상 이 지역에서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충북대 병원과 건국대 병원이 서울의 빅5 병원을 능가하는 종합병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두 대학과 협력, 최대한의 노력이겠다”고도 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부터 2025학년도에 늘어날 의대 정원의 배분을 맡을 배정위원회를 가동했다.

정부는 이번에 늘어나는 정원 2000명 중 80%인 1600명을 지방대(27개교)에, 나머지 20%인 400명을 수도권(13개교)에 배정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 거점 국립대 9곳 중 7곳 의대 정원의 정원이 200명으로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현재 충북대 의대의 정원은 49명이다. 의대 정원 배정 작업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쯤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