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용의자 체포
강한들·강은 기자 2024. 3. 15. 20:52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을 검거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15일 오후 10시25분쯤 서울 구로구에서 ‘은평구 오피스텔 20대 여성 변사 사건’ 관련 용의자인 40대 남성을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에는 지난 14일 오후 9시 40분쯤 은평구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이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타살 정황을 발견하고 용의자를 추적해왔다.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거쳐 밝힐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검시, 검안 등을 통해 타살로 의심되는 부분을 일부 확인했다”라며 “자세한 사건 경위는 추후 수사를 통해 밝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은 기자 eeun@kyunghyang.com, 강한들 기자 hand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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