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주연 '블랙아웃', 칸 시리즈 페스티벌 입성 [공식]
강다윤 기자 2024. 3. 15. 20:45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변요한 주연의 드라마 '블랙아웃(BLACK OUT)'이 칸 시리즈에 간다.
'블랙아웃'은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의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블랙아웃'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의 랑데뷰(RENDEZ-VOUS) 섹션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블랙아웃'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넬레 노이하우스의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10년 전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휴먼 미스터리다.
변요한은 극 중 같은 반 여학생 두 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모범생 정우 역으로 분했다. 변요한은 출소 뒤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하지만 주변에서 연이어 벌어지는 이상한 일 때문에 떠나지 못하는 정우의 모습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한편 변요한은 올해 상반기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 '그녀가 죽었다' 역시 상반기 개봉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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