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넘치는 우상혁'‥"무조건 올림픽 메달!"
[뉴스데스크]
◀ 앵커 ▶
올해 파리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받는 선수 중 한 명이죠.
육상 높이뛰기의 우상혁 선수가 반드시 메달을 가져오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리포트 ▶
대표팀 동료들과 공개 훈련를 가진 우상혁.
후배들의 동작을 봐주는 모습에서 이제 여유마저 느껴집니다.
[우상혁/높이뛰기 대표팀] "이렇게 뛰잖아. 발목으로만 뛰는 거고, (최)진우는 가지고 있는 능력에 비해 너무 크게 크게 안 뛰는 거고…"
작년 9월 2m 32의 기준 기록을 넘겨 이미 파리올림픽 티켓을 확보한 우상혁.
올해 2월부터 출전한 4번의 실내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목에 걸면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우상혁/높이뛰기 대표팀] "(올림픽 기준 기록에 미달해) 엄청 압박에 시달리는 그 느낌은 선수 본인들만 알 거예요. 준비는 실내부터 잘 해와서 그냥 그대로 유지해서 아웃도어(실외) 적응을 잘하면 될 것 같은데요."
첫 올림픽 메달에 대한 자신감도 넘칩니다.
[우상혁/높이뛰기 대표팀] "진짜 끝까지 살아남아서 올림픽 메달 가져올 거고요. 부담 없고요. 무조건 딸 겁니다. 저는 무조건 딸 거예요."
다음 주부턴 홍콩에서 본격적인 실외 훈련을 시작할 예정인데요.
부상 없이 잘 준비하길 바라겠습니다.
영상취재 : 소정섭 / 영상편집 : 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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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소정섭 / 영상편집 : 송지원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0399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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