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무대난입 '해탈'했나…"주머니에 개불 넣고 가기도"

차유채 기자 2024. 3. 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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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현빈이 무대에 난입하는 팬들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전국투어 특집 '왔어라 광주'로 꾸며져 스페셜 DJ 빽가, 박현빈, 이무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현빈은 '공연을 다니며 느낀 광주는 어떤 도시냐'는 물음에 "열정이 대단한 분이 많이 계신 곳"이라고 답했다.

박현빈은 2006년 싱글 앨범 '빠라빠빠'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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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현빈 /사진=머니투데이 DB


가수 박현빈이 무대에 난입하는 팬들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전국투어 특집 '왔어라 광주'로 꾸며져 스페셜 DJ 빽가, 박현빈, 이무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현빈은 '공연을 다니며 느낀 광주는 어떤 도시냐'는 물음에 "열정이 대단한 분이 많이 계신 곳"이라고 답했다.

그는 '무대로 올라오는 분들이 있는 거냐'는 질문엔 "수차례 올라오신다"며 "좋은 추억과 아픈 과거가 있는데, 지금은 많이 익숙해져서 저를 어떻게 하셔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는 그런 느낌이다. 어머니들이 겉으로는 거친 듯하지만, 정 많고 따뜻하게 안아주신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DJ 김태균은 "횟집 하는 분이 오셔서 주머니에 개불을 넣고 가셨다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현빈은 2006년 싱글 앨범 '빠라빠빠'로 데뷔했다. 그는 '앗 뜨거', '곤드레 만드레', '샤방샤방'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트로트계의 황태자'란 별명을 얻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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