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안 부러워요'…역대급 실적에 보험사 연봉 '두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보험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연봉도 두둑이 올랐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나란히 생명·손해보험업계 연봉 1위 보험사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임직원에게 평균 1억4394만원의 연봉을 지급해 전체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삼성생명이 임직원에게 1억3500만원의 연봉을 지급해 평균 임금 수준이 가장 높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보험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연봉도 두둑이 올랐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나란히 생명·손해보험업계 연봉 1위 보험사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임직원에게 평균 1억4394만원의 연봉을 지급해 전체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5.8% 늘었다. 특히 남자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7208억원에 달한다. 1년 전(1억6354만원)에 비해 5.2% 올랐다.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삼성생명이 임직원에게 1억3500만원의 연봉을 지급해 평균 임금 수준이 가장 높았다. 전년 대비 12.5% 올랐다.
보험사 연봉이 높아진 배경은 역대급 실적이 작용했다. 지난해 삼성화재는 역대 최대 규모 당기순이익(1조8216억원)을 올렸고 삼성생명도 2016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규모 당기순이익(1조895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의 전년 대비 증감률은 12%, 19.7%에 이른다.
이외에도 임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이 넘는 곳은 메리츠화재 1억2800만원, 한화생명 1억100만원, 신한라이프 1억100만원, 교보생명 1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 조정·별거 인정…"상황 많이 안 좋았다" - 머니투데이
- 침묵하던 류준열, '♥한소희'와 열애 인정…"혜리와 결별 후 만나" - 머니투데이
- 장동건과 데이트 못해보고…결혼식때 '임신' 고소영이 꺼낸 말 - 머니투데이
- 김병현 '연봉 237억' 해명…"연봉 잘못 나온 것, 빚이 300억" - 머니투데이
- 100억 연봉 '수학 일타' 정승제, 영화관 딸린 초호화 집…"한채 더 있다" - 머니투데이
- 류화영 "티아라 멤버들에 폭행 당해…김광수가 기자회견 막았다" - 머니투데이
- 김종국 "전여친이 준 선물, 바로 가격 찾아봐"…짠돌이 면모 '경악' - 머니투데이
- 트럼프 "헬프 미 아웃, 코리아"...중국 해군 급부상하자 尹에 SOS - 머니투데이
- 양자역학 난이도의 '삼바 분식논란' 쉬운 한방정리 - 머니투데이
- "15분만에 판교서 광화문"...내년부터 '드론택시' 한강 상공 오간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