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기념식수 잘린 건 환경정비과정서 발생한 것일 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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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정관면청사 준공 기념식수' 훼손 의혹 보도와 관련해 이는 지난해 9월 단순한 청사환경 개선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 "지난해 단순한 청사 환경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 뒤늦게 논란이 돼 매우 당황스럽다"며 "향후 각종 행정 업무추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불필요한 오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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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정관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송영종)에 따르면 부지 내 일부 조경수가 외부 게시판, 표지판 등을 가리면서 청사 미관을 훼손하고 민원인 주차장과 인접해 태풍 시 피해 발생 우려가 있어 지난해 9월 소속 기간제 근로자를 투입해 청사 내 수목 정비를 시행했다.
정관읍 관계자는 이러한 과정에서 해당 기념식수가 다소 많이 잘리게 됐을 뿐 이에 어떠한 의도도 개입할 여지가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불필요한 의혹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 "지난해 단순한 청사 환경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 뒤늦게 논란이 돼 매우 당황스럽다"며 "향후 각종 행정 업무추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불필요한 오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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