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역 인근 공장서 불…14개 열차 운행 지연

권기정 기자 2024. 3.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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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6시7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동을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신탄진역에서 오송역 사이 선로와 인접한 야산에 불이 옮겨붙어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코레일은 열차를 즉시 정차 조치했음 SRT 3개 열차와 KTX 11개 열차 운행이 10~20분씩 지연됐다.

코레일 측은 “화재는 금세 진압돼 열차 운행이 오후 6시 30분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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