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언제나 좋은 뉴질랜드로 오세요!"... 6년 만에 한국-뉴질랜드 여행 소통의 장 열려

조성란 기자 2024. 3. 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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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는 화장하고 맑은 봄부터 긴 황금빛 가을, 아늑한 겨울밤까지 각 계절마다 특별한 매력이 있습니다. 사시사철 연중 언제나 방문하기 좋은 뉴질랜드로 오세요."지난 14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뉴질랜드 관광청 주최로 열린 '키위링크 코리아 2024(Kiwi Link Korea 2024)' 행사를 위해 방한한 안젤라 블레어 뉴질랜드 관광청 총괄 본부장은 이같이 말하며 1년 내내 여행 매력이 가득한 뉴질랜드로 한국여행객을 초대했다.

권희정 뉴질랜드 관광청 지사장은 "오랜만에 개최된 키위링크 현장은 양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활기와 열정으로 가득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뉴질랜드의 매력이 더 많이 알려지고 새로운 상품 개발의 시작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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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관광청, '키위링크 코리아 2024(Kiwi Link Korea 2024)’ 행사 성료
키위링크 코리아 2024(Kiwi Link Korea 2024) 단체사진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뉴질랜드는 화장하고 맑은 봄부터 긴 황금빛 가을, 아늑한 겨울밤까지 각 계절마다 특별한 매력이 있습니다. 사시사철 연중 언제나 방문하기 좋은 뉴질랜드로 오세요."


지난 14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뉴질랜드 관광청 주최로 열린 '키위링크 코리아 2024(Kiwi Link Korea 2024)' 행사를 위해 방한한 안젤라 블레어 뉴질랜드 관광청 총괄 본부장은 이같이 말하며 1년 내내 여행 매력이 가득한 뉴질랜드로 한국여행객을 초대했다.

안젤라 블레어 뉴질랜드관광청 총괄 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젤라 블레어 총괄 본부장은 특히 올해부터 비수기에 중점을 둬 여행 시기를 분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알렸다.


본래 코로나 전에는 2년마다 열렸던  B2B 관광 교역 '키위링크 코리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된 지 6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6년 만에 대면 행사로 돌아온 키위링크 코리아는 양국 관광업계 담당자 간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 소통의 장으로 치러졌다. 

14일 열린 '키위링크 코리아'에서 한국-뉴질랜드 양국 여행업계 담당자가 정보를 나누고 상담을 진행,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뉴질랜드 현지에서는 지역 관광청, 호텔, 액티비티 업체 등 23개 관광 업체에서 셀러로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23개의 여행사에서 바이어로 참석했다. 이는 기존에 비해 약 2배 늘어난 규모다.


행사는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양국 여행업계 담당자가 15분간 이야기를 나눈 후 차례대로 다음 테이블로 이동하며 다른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4일 열린 '키위링크 코리아'에서 한국-뉴질랜드 양국 여행업계 담당자가 정보를 나누고 상담을 진행,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지속가능성과 문화 연결성이었다. 이에 따라 행사장에는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LED 전광판, 태블릿, 재생지 등을 활용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뉴질랜드와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상호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점심시간에는 마오리 전통 공연팀의 축하 공연과 퀴즈쇼, 행운권 추첨도 이어졌다.


전날인 13일 저녁에는 뉴질랜드 대사관저에서 웰컴 행사가 열렸다. 뉴질랜드와 한국 여행업계 담당자, 뉴질랜드 관광청 관계자, 인플루언서, 미디어 등 약 70명이 참석했으며, 던 베넷(Dawn Bennet)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안젤라 블레어(Angela Blair) 뉴질랜드 관광청 총괄 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오리 공연팀 '투 미아(Tu Mia)'와 국악 공연팀 '별하'의 합동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던 베넷(Dawn Bennet)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13일 웰컴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희정 뉴질랜드 관광청 지사장은 "오랜만에 개최된 키위링크 현장은 양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활기와 열정으로 가득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뉴질랜드의 매력이 더 많이 알려지고 새로운 상품 개발의 시작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3일 웰컴행사에서 마오리팀과 국악팀의 합동공연이 펼쳐졌다
13일 웰컴행사에서 마오리팀이 '투 미아(Tu Mia) 공연'을 선보였다.
13일 웰컴행사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뉴질랜드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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