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ELS 가입자들 "전액 배상해야"…항의성 '뱅크런'

강은나래 2024. 3. 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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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기초 파생결합증권, E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가입자 1,500명이 오늘(15일) 서울 NH농협은행 본점 앞에서 3차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가입자들은 금융감독원의 차등적 자율 배상안에 항의하며 "원금 손실액을 모두 배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수십 명이 농협은행에 차례로 들어가 항의성 예금인출, '뱅크런'을 하는 과정에서 보안요원들과 일부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앞서 금감원은 판매사의 기본 배상 비율을 20~40%로 하되, 판매사와 투자자의 과실 여부에 따라 배상 비율을 가감하는 방식의 분쟁 조정기준안을 발표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H지수 #ELS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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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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