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상임위원에 이형주 금융정책국장...1급 인사 마무리

금정국장 신진창·금융산업국장 안창국

[이형주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위원회는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에 이형주 현 금융정책국장이,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에 이윤수 현 금융정보분석원장이 임명됐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올 1월 권대영 사무처장 임명 이후 두 달 동안 지연됐던 1급 인사가 마무리 되면서 과장급 후속 인사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형주 신임 상임위원(행시39회)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다트머스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과 금융정책과, 증권제도과, 혁신인사기획관실 등을 거쳤고, 금융위에서 서민금융과장·자본시장과장·금융정책과장·금융산업국장 등 굵직한 업무를 역임했습니다.

이윤수 신임 증선위 상임위원(행시39회)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자본시장 전문가입니다. 금융위에서 금융시장분석과장·보험과장·중소금융과장·은행과장·자본시장조사단장·자본시장국장 등을 거쳤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는 FIU 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금융정책국장은 금융산업국장을 맡았던 신진창 국장이 맡는습니다. 신 국장의 후임엔 안창국 FIU 제도운영기획관이 임명됐습니다.

행정고시 40회인 신 국장은 금융위 중소금융과장과 금융정책과장,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등을 거친 뒤 지난 2021년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관을 지냈습니다.

안 국장은 행정고시 41회로 금융위 신성장금융팀장과 산업금융과장, 자본시장과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안 국장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FIU 제도운영기획관은 김기한 금융위 금융안전지원단장이 맡습니다.

김 단장은 행정고시 42회로 공정시장과장과 서민금융과장, 자산운용과장, 중소금융 과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전보〉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이형주(現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이윤수(現 금융정보분석원장)

▷금융정책국장 신진창(現 금융산업국장)

▷금융산업국장 안창국(現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기획관)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기획관 김기한(現 금융위원회)

〈승진〉

▷대변인 손주형(現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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