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민의힘 도태우 공천 취소, 잘한 결정"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이 '5·18 폄훼' 논란에 휩싸인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취소한 건 잘한 결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5일) 광주를 방문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에 대한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 위원장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긍정적인 생각을 표명한 것 또한 잘한 일이라며, 22대 국회 개원 즉시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김 위원장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여야 공통공약으로 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우리 입장은 분명하다고 여러 번 말씀드렸다고 답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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