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 고프레임 트레일러로 기대감 치솟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로 넥슨 신작을 향한 기대감이 치솟은 가운데 또 하나의 기대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엔비디아 DLSS 3 기반 고프레임 신규 트레일러로 다시금 이목을 끌었다.
넥슨은 15일 카잔 공식 유튜브 채널로 엔비디아 DLSS 3 & 리플렉스 발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로 넥슨 신작을 향한 기대감이 치솟은 가운데 또 하나의 기대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엔비디아 DLSS 3 기반 고프레임 신규 트레일러로 다시금 이목을 끌었다.
넥슨은 15일 카잔 공식 유튜브 채널로 엔비디아 DLSS 3 & 리플렉스 발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더욱더 높은 디테일과 해상도로 카잔을 즐길 수 있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다중 우주 중 하나를 배경으로 개발 중인 콘솔(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 및 PC(스팀) 싱글 플레이 하드코어 액션 PRG다.
대장군 카잔은 한때 아라드에서의 역사적 인물로 평가되고 있으며 던전앤파이터 대표 클래스인 '귀검사'의 선조가 되는 최초의 귀검사다. 그의 친구 대마법사 오즈마와 함께 광룡 히스마로부터 펠로스 제국을 구한 영웅으로도 유명하다.
플레이어는 카잔 시점에서 자신을 죄인으로 몰아 제국에서 추방시키고 몰락의 길로 이끈 원흉을 찾아 여정을 떠나게 된다. 카잔이 눈사태에 휩쓸려 간신히 생존한 눈 덮인 산에서 시작해 펠로스 제국의 황도로 돌아가는 스토리가 그려진다.
액션쾌감을 추구하는 던전앤파이터 기반 게임이라 그런지 영상에서도 스릴 넘치는 하드코어 액션과 다양한 전투 메카닉이 인상적이다. 적의 공격을 패리로 받아치면서 심장을 찌르는 마무리 공격은 마치 프롬 소프트웨어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를 연상케 한다.
개발사 네오플은 "카잔은 액션 게임의 본질적인 즐거움을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정교하고 선명한 메카닉으로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전투는 몬스터의 공격에 반응해 회피하고 공격하는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플레이어는 상황에 따라 막기, 패링, 회피와 같은 기본적인 동작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퍼스트 버서커: 카잔 NVIDIA DLSS 3 & Reflex 발표 트레일러
아트적으로도 독특하다. 카잔은 엘든 링, 세키로, P의 거짓 등 글로벌 인기 소울라이크 게임들과 달리 카툰풍 그래픽을 기반으로 신선하고 유니크한 아트를 내세웠다. 특히 2160p 60(4K) 화질로 보니까 몰입감과 디테일이 확실히 돋보였다.
던전앤파이터 DNA에서 계승된 스타일리시하고 하드코어 액션이 신선한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조화를 이뤄 새로운 재미와 몰입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비공개 테스트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 테스트에 참여했던 유저들은 물론 풍월량, 소니쇼, 짬타수아 등 국내 대표 게임 인플루언서들도 완성 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물씬 표했다.
카잔 개발을 지휘하는 윤명진 네오플 대표이사는 "카잔은 네오플이 앞으로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해 풀어낼 이야기의 첫 발걸음이다. 강력한 액션성과 도전적인 플레이 그리고 대장군 카잔의 서사가 결합된 모습으로 준비 중이니 앞으로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4일 프리 알파 테스트를 시작한 빈딕투스: DF도 마비노기 영웅전과 소울라이크 전투 액션을 잘 융합했다는 호평를 받았다. 이를 통해 넥슨이 자사 액션 게임을 어떻게 활용하면 호응을 얻을 수 있는지 해답을 찾은 분위기다.
게이머들도 "이런 게임은 언제든 환영이다", "카잔과 빈딕투스만 보면 응원하고 싶네", "출시일이 빨리 오길 기다리고 있다", "첫인상 만족스러운 게임은 완성본도 대체로 훌륭하니까 기대해도 좋을 듯", "진작 이런 게임을 만들었어야지" 등 열렬한 호응을 보냈는데 새롭게 준비하는 싱글 플레이 액션 게임 양날개가 넥슨을 글로벌 게임 시장에 우뚝 세워줄지 기대가 된다.
moon@gametoc.co.kr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