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이렇게 높아?’ PL 선수단 가치 랭킹 공개…1위-맨시티, 2위-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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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선수단 가치가 높은 팀들의 순위가 공개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5일(한국 시간) PL에서 가장 선수단 가치가 높은 팀들을 나열했다.
PL에서 아스널, 리버풀에 이어 리그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 뒤로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선수단 가치가 높은 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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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선수단 가치가 높은 팀들의 순위가 공개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5일(한국 시간) PL에서 가장 선수단 가치가 높은 팀들을 나열했다.
PL에서 가장 비싼 팀은 바로 맨체스터 시티였다.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의 가치는 12억 700만 유로(한화 약 1조 7,489억 원)였다. 필 포든, 엘링 홀란, 로드리, 후벵 디아스 등이 높은 가치를 기록한 것이 주요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PL, FA컵에서 우승하며 구단 역사에 남을 트레블을 완성했다. 이후 유럽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도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PL에서 아스널, 리버풀에 이어 리그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위 아스널과 승점 차가 단 1점이라 리그 우승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맨시티는 2시즌 연속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
아스널이 두 번째로 비싼 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단 가치는 11억 2,000만 유로(한화 약 1조 6,228억 원)였다.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고르, 윌리엄 살리바 등 주축 선수들의 가치가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시즌 아스널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 PL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UCL 16강에서 포르투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2009/10시즌 이후 14년 만에 UCL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앞선 14년 동안 UCL 16강에 7번 올랐지만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했다.
3위는 첼시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폭풍 영입에 나섰던 첼시의 가치는 9억 2,800만 유로(한화 약 1조 3,446억 원)로 책정됐다. 이어 리버풀이 9억 2,100만 유로(한화 약 1조 3,342억 원)로 4위에 올랐다.
그 뒤로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선수단 가치가 높은 팀에 올랐다.
[트랜스퍼마크트 선정 PL 선수단 가치 순위]
1위-맨체스터 시티: 12억 700만 유로(한화 약 1조 7,489억 원)
2위-아스널: 11억 2,000만 유로(한화 약 1조 6,228억 원)
3위-첼시: 9억 2,800만 유로(한화 약 1조 3,446억 원)
4위-리버풀: 9억 2,100만 유로(한화 약 1조 3,342억 원)
5위-토트넘 홋스퍼: 7억 7,700만 유로(한화 약 1조 1,256억 원)
6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7억 3,400만 유로(한화 약 1조 633억 원)
7위-아스톤 빌라: 6억 4,600만 유로(한화 약 9,358억 원)
8위-뉴캐슬 유나이티드: 6억 3,800만 유로(한화 약 9,242억 원)
9위-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5억 500만 유로(한화 약 7,315억 원)
10위-웨스트햄 유나이티드: 4억 4,700만 유로(한화 약 6,475억 원)
사진=트랜스퍼마크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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