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딸도 내 딸처럼 수사하라”…울분의 조국 ‘10만 당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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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창당 11일 만에 당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전날 오후 11시께 신규 당원이 1만1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보다 한 달 앞선 지난달 4일 창당한 새로운미래는 당원이 약 14만명이며, 그보다 앞서 1월 20일 창당하고 같은 달 31일 새로운희망과 합당한 개혁신당은 현재 당원이 6만명이 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이날 비례대표 후보자 남녀 각각 10명씩 총 20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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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조국혁신당은 이날 “전날 오후 11시께 신규 당원이 1만1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창당대회를 개최한 지 11일만이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 정당으로 등록한 지난 7일 이후 일주일만이다.
조국혁신당보다 한 달 앞선 지난달 4일 창당한 새로운미래는 당원이 약 14만명이며, 그보다 앞서 1월 20일 창당하고 같은 달 31일 새로운희망과 합당한 개혁신당은 현재 당원이 6만명이 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제3지대 정당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당원 증가세가 빠른 것으로 볼 수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에서 높은 지지세에 대해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국민 여러분께서 정권의 무책임함, 무도함, 무능함에 대해 울분과 분노가 가슴 속에 켜켜이 쌓여 있었다고 본다”며 “그 국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정치세력이 없었다고 판단을 하고 저와 우리 조국혁신당이 나서서 단호하고 과감하게 주장을 하다 보니 그에 공감해 주신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특검법’ 발의를 예고한 조 대표는 이날도 경찰 수사 결과 무혐의로 결론이 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자녀의 ‘스펙 쌓기’ 의혹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조 대표는 “한 위원장 따님의 소환 조사, 압수수색, 따님이 다닌 학교에 대한 압수수색이 없었던 것으로 아는데, 그렇게 했으니 무혐의가 된 것”이라며 “일기장, 체크카드, 다녔던 고등학교까지 압수수색한 제 딸에게 했던 만큼만 (한 위원장 딸에게도) 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이날 비례대표 후보자 남녀 각각 10명씩 총 20명을 발표했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총 101명의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조국혁신당은 16일까지 국민참여선거인단을 확정하고 17~18일 인터넷투표를 통해 비례대표 후보자의 순번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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