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륙도 해상서 선박 화재…선원 12명 무사히 구조

김민정 2024. 3. 15. 1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오륙도 인근 바다에서 선박에 불이 났으나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2시 9분께 부산 오륙도 남동방 15해리 해상에서 울산 선적의 31t짜리 근해채낚기 어선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울진 선적으로 당시 12명이 타고 있었는데 해경은 승선원 전원을 모두 구조해 인근 어선으로 이송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부산 오륙도 인근 바다에서 선박에 불이 났으나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2시 9분께 부산 오륙도 남동방 15해리 해상에서 울산 선적의 31t짜리 근해채낚기 어선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부산 해경 제공)
해당 선박은 울진 선적으로 당시 12명이 타고 있었는데 해경은 승선원 전원을 모두 구조해 인근 어선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선박이 FRP(혼합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완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진화 작업이 끝나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