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성안길 옛 KT부지 매입…역사공원 조성”

김선영 2024. 3. 1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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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청주시가 시의회 임시청사로 이용 중인 성안길 옛 KT부지와 건물을 294억 원에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는 2013년 이곳을 중앙역사공원 부지로 정했지만, 감정평가액이 4백4십여억 원으로 예산을 초과해 매입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해 부지 공매가 진행됐고, 토지주 등과 협의 끝에 매입이 성사됐습니다.

청주시는 옛 청주읍성 내 청주관아와 중앙공원을 연계한 중앙역사공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됐고, 신청사 건립 전까지 안정적 부지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선영 기자 (wak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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