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아파트 화재 3층 주민 구속송치

KBS 2024. 3. 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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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탄절 당일 32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 피의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오늘(15일) 중실화와 중과실치사상 혐의로 아파트 3층 거주자 7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불은 A씨가 피우던 담배꽁초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25일 새벽 5시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23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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