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귀포봄맞이축제’ 오늘부터 사흘간 열려

김익태 2024. 3. 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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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서귀포의 전통문화와 미래의 생태환경을 함께 고민하는 시민 주도의 행사인 '2024 서귀포봄맞이축제'가 오늘(15일) 오후 서귀포시 정방동주민센터에서 제주오름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시민포럼을 시작으로 모레까지 열립니다.

오늘 저녁에는 서귀진성터에서 고려,조선시대 국가제사인 남극노인성제를 봉행하고, 내일은 오전부터 이중섭공원 일대에서 제주 전통음식 체험과 진달래꽃 화전놀이 재현, 옛 물길 산책, 꽃나무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축제 마지막날인 일요일에는 표선면 가시리에서 식물문화탐방 행사가 열립니다.

김익태 기자 (k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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