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남·영남 국민추천 5명 공천…서명옥·박수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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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15일 국민추천으로 선발한 5개 선거구의 후보자를 발표했다.
공관위는 서명옥 현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을 서울 강남구갑 후보로 결정했다.
공관위는 서 은행장에 대해 "강남구청 보건소장을 역임하는 등 공공의료분야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만큼 선진적인 제도를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 실력 있는 보건의료 전문가"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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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15일 국민추천으로 선발한 5개 선거구의 후보자를 발표했다.
공관위는 서명옥 현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을 서울 강남구갑 후보로 결정했다.
공관위는 서 은행장에 대해 "강남구청 보건소장을 역임하는 등 공공의료분야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만큼 선진적인 제도를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 실력 있는 보건의료 전문가"라고 판단했다.
서울 강남구을 후보는 박수민 전 유럽개발은행(EBRD) 이사가 뽑혔다.
공관위는 "박 후보는 기획예산처 R&D예산 총괄 서기관을 역임하고 창업가와 투자가로도 활발히 활동해 온 경제 전문가로서, 지역 경제와 국가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인재"라고 설명했다.
대구 동구군위군갑 후보는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공관위는 "글로벌기업을 운영한 풍부한 경험 및 전문성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발전을 도모할 전문 인재로 추천됐다"고 평가했다.
대구 북구갑은 우재준 변호사로 결정됐다.
공관위는 "대구광역시 감사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며 "청년의 시각에서 새로운 정책 대안을 제시하면서 기성세대와 미래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에 앞장서주실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산 남구갑 지역구에는 김상욱 변호사가 선정됐다.
공관위는 "울산 남구청에서 장기간 자문변호사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지역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진짜 일꾼으로 추천됐다"고 설명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