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토미오카 아이, 토크쇼 ‘경서의 X에게’ 출연 확정!···경서 특급 섭외력 눈길

손봉석 기자 2024. 3. 1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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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캡처



가수 경서가 일본 싱어송라이터 토미오카 아이와 색다른 음악적 교류를 펼친다.

경서는 15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토크쇼 콘텐츠 ‘경서의 X에게’ 2화 예고 영상과 커뮤니티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를 통해 토미오카 아이의 ‘경서의 X에게’ 출연 소식이 밝혀졌다. 토미오카 아이는 지난해 발매한 싱글 ‘グッバイバイ(Good bye-bye)’로 일본은 물론 한국 음악 팬들의 취향까지 사로잡은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다. 특히 ‘Good bye-bye’ 스튜디오 라이브 영상은 틱톡과 인스타그램 릴스 등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파란 탱크톱의 세련된 인상으로 화제가 되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경서는 토미오카 아이가 한국 드라마 OST를 녹음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한국어 발음교정을 돕고, 녹음 디렉팅까지 도맡았다. 경연 프로그램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거머쥐고, 싱어송라이터라는 공통점을 가진 토미오카 아이와 경서는 첫 만남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경서의 X에게’는 경서가 직접 ‘픽’한 게스트 X를 초대해 이야기하고 같이 노래하는 토크쇼 형식의 콘텐츠다. 앞서 1화 게스트로 경서가 커버해 유튜브 조회수 1천만 뷰를 돌파한 ‘너를 생각해’의 원곡자 주시크가 출연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두 번째 게스트 토미오카 아이와 호스트 경서의 국경을 뛰어넘은 색다른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경서의 X에게’의 남다른 섭외력이 앞으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까지 높이고 있다.

토미오카 아이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역에서 버스킹을 성료했으며, 이번 ‘경서의 X에게’ 출연과 더불어 오는 5월에는 ‘2024 대구힙합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등 한국 팬들과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경서는 올해 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에서 ‘Busan is Good’ 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4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2024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페스티벌 요정’으로 활약을 이어간다.

‘경서의 X에게’ 2화 본편은 오는 21일 경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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