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힘' 조민경-정태영, 휠체어 컬링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

이정찬 기자 2024. 3. 15. 1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휠체어 컬링 혼성 2인조 국가대표 조민경-정태영 조가 오늘(15일)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9대 6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컬링으로 인연을 맺어 부부가 된 조민경-정태영 선수는 이로써 휠체어 컬링 세계선수권 혼성 2인조 종목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에스토니아를 7대 4로 꺾은 데 이어, 이탈리아를 9대 6으로 누르고 결승행을 확정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휠체어 컬링 혼성 2인조 국가대표 조민경-정태영 조가 오늘(15일)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9대 6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컬링으로 인연을 맺어 부부가 된 조민경-정태영 선수는 이로써 휠체어 컬링 세계선수권 혼성 2인조 종목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이번이 3회째인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2022년 8위, 2023년 7위를 기록한 데 이어 역대 최고 성적을 내게 됐습니다.

조별라운드에서 5승 1패를 차지해 C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조민경-정태영 선수는 8강과 4강에서도 승승장구했습니다.

에스토니아를 7대 4로 꺾은 데 이어, 이탈리아를 9대 6으로 누르고 결승행을 확정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을 7대 2로 꺾은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내일 격돌합니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