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상장기업·증권사 규제 강화…"증시 리스크 방지"

이재준 기자 2024. 3. 1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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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15일 주식시장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상장기업과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성도일보(星島日報)와 중국망(中國網) 등에 따르면 증감회 리차오(李超) 부주석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상장기업, 증권회사, 공모펀드(公募基金)에 대한 감독 확대 등에 관한 지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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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15일 주식시장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상장기업과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성도일보(星島日報)와 중국망(中國網) 등에 따르면 증감회 리차오(李超) 부주석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상장기업, 증권회사, 공모펀드(公募基金)에 대한 감독 확대 등에 관한 지침을 밝혔다.

리차오 부주석은 증시 진입을 원천적으로 엄격히 통제하고 상장기업의 질적 향상을 겨냥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4개 정책문건으로 이뤄진 지침은 신규주식 공모(IPO) 신청에 관해서 과도한 자금조달을 막고자 심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부정회계와 허위사실 기재, 분식 등에 책임을 적시에 엄중히 묻겠다고 명기했다.

또한 증감회는 IPO 시장에서 유통시장 시황을 고려해 신주 발행에 조정과 균형을 중시하는 '역주기 조절'을 도입하고 상장 신청기업을 상대로 하는 현장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증감회는 거래소(交易所)의 심사 업무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실시해 상장심사를 엄격히 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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