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보의 명단 유출·태업 지침 수사 착수

KBS 2024. 3. 1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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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파견된 공중보건의 명단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되고, 이들에게 태업 방법을 안내하는 지침이 올라온 데 대해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군의관과 공보의에게 진료 거부와 태업 방법을 안내하는 지침이 올라와 업무방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보건복지부의 수사 의뢰를 받은 공보의 명단 유출 건에 대해서도 공무상 비밀 누설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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