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차관 "물가안정에 유통업계 협조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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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대형 유통사들과 함께 15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을 방문해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전반에 대한 가격 동향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2일 개최한 간담회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이마트에 협조를 요청한 사항들이 잘 반영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지속적인 동참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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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대형 유통사들과 함께 15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을 방문해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전반에 대한 가격 동향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2일 개최한 간담회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이마트에 협조를 요청한 사항들이 잘 반영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지속적인 동참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마트는 전국 판매망을 활용한 자체 특별판매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3월에는 '가격파격 선언' 슬로건을 걸고, 생필품 40대 품목에 대해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계란·시금치·컵밥을 '식품 3대 핵심상품'으로 선정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계란 30구 한판(대란)은 7380원(2월)에서 4980원(단 1인당 하루2판 제한)으로 33% 낮췄고, 시금치 1단은 7980원(2월)에서 3980원으로 절반 가격으로 판매한다.
미역국밥, 강된장보리비빔밥, 스팸마요덮밥 등 CJ컵밥도 정상가 대비 50~56% 할인했다.
한 차관은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들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런 노력이 판매가격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유통업계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이 현장에서 잘 작동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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