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살 안 찐다던데?’…‘다이어트용’으로 잘못 알려진 식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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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식단으로 시작해 식단으로 끝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다이어트에 운동이 필수라곤 하지만, 그렇다고 식단 조절을 건너 뛰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일부 식품 중에서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잘못 알려진 식품들도 존재한다.
다이어트에 되려 방해가 될 수 있는 식품 3가지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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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는 드레싱 열량 유의해야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다이어트는 식단으로 시작해 식단으로 끝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다이어트에 운동이 필수라곤 하지만, 그렇다고 식단 조절을 건너 뛰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사실상 하루종일 운동만 하는 프로 운동선수들마저도 체중 유지를 위해 식단을 조절한다는 사실이 그 증거다.
다이어트 중 피해야 하는 음식 종류는 다들 알고 있다. 삼겹살을 비롯한 고지방 육류, 각종 배달 음식, 마카롱과 같은 디저트류 식품들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일부 식품 중에서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잘못 알려진 식품들도 존재한다. 다이어트에 되려 방해가 될 수 있는 식품 3가지를 알아본다.
▲ 군고구마
군고구마의 혈당 지수는 90으로,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의 대명사격인 흰쌀밥(92)과 별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혈당지수가 높을수록 혈중 포도당을 급격히 올리고, 이에 대한 반등으로 인슐린 또한 과분비되면서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생고구마와 찐고구마의 혈당지수는 각각 55와 70이므로, 다이어트 중엔 되도록 생고구마나 찐고구마를 먹는 게 좋다.
▲ 샐러드
샐러드 속 야채는 체중 감량은 물론 다이어트 중 빈발하는 변비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문제는 샐러드 위에 뿌려지는 드레싱이다. 샐러드 드레싱 중에선 열량이 매우 높은 것들이 많은데, 이를 모르고 섭취했다가 나중엔 '샐러드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푸념하게 된다. 샐러드에 풍미를 더한다는 핑계로 아보카도, 참치, 치즈와 같은 첨가 재료를 과도하게 많이 넣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 미숫가루
미숫가루가 곡물의 일종이란 사실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미숫가루의 실제 열량은 100g당 약 350~400㎉에 육박한다. 통상적으로 미숫가루를 설탕 및 우유에 섞어 먹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 열량은 다이어트 식품이라 보긴 어려운 수준까지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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