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템페스트, ‘There’→‘LIGHTHOUSE’ 성장 증명한 컴백 무대
아이돌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컴백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템페스트는 1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TEMPEST Voyage(템페스트 보야지)’의 타이틀곡 ‘LIGHTHOUSE(라이트하우스)’와 수록곡 ‘There(데어)’ 무대를 선보였다.
컴백 무대에 앞선 인터뷰에서 템페스트는 “너무 보고 싶었고, 6개월 만에 컴백했는데 같이 파이팅해보자”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신곡 ‘LIGHTHOUSE’와 함께 포인트 안무 ‘향해 댄스’를 소개한 뒤 수록곡 ‘There’ 무대도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템페스트는 수록곡과 타이틀곡 무대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증명했다. ‘There’ 무대에서는 목소리로 위로를 전했고, ‘LIGHTHOUSE’ 무대로는 청량한 매력을 선사했다. 폭풍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인 만큼 멤버들의 성장이 돋보였다.
템페스트는 수록곡 ‘There’ 무대를 선보였다. 힘든 순간 위로가 되어주는 내용의 가사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하며 여운을 남겼다. 이어 ‘LIGHTHOUSE’ 무대에서는 청량한 매력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시원한 파도를 연상시키는 군무와 빛나는 등대를 표현한 듯한 포인트 안무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템페스트가 6개월 만에 발매하는 ‘TEMPEST Voyage’는 ‘폭풍전야’, ‘폭풍 속으로’를 잇는 ‘폭풍’ 시리즈의 마지막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템페스트가 성장하며 극복하는 ‘오늘’을 고스란히 비추며 템페스트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펼칠 예정이다.
타이틀곡 ‘LIGHTHOUSE’는 신나는 딥 하우스(Deep HOUSE) 베이스에 팝 요소를 더한 곡으로, 감성적이면서 동시에 웅장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내면의 성장통을 겪으며 더 단단해진 템페스트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어둡고 거친 바다조차 밝게 비추는 존재가 되겠다는 템페스트의 다짐이 돋보인다.
템페스트는 각종 음악 방송과 함께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오는 30일과 31일에는 ‘KCON HONG KONG 2024(케이콘 홍콩 2024)’에 출연하며, 4월 13일, 14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4 템페스트 팬 콘서트 ‘UNiEVERSITY(유니버시티)’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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