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헌과 최준용 결장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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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부산 KCC의 맞대결.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최준용 결장을 언급하자 "최준용이 우리와 잘 했던 건, 어느 정도 슛을 허용했고, 컨디션도 좋았다"며 "(송교창과 최준용이 빠진) KCC를 생각했을 때 팀 플레이가 부드럽게 잘 돌아간다. 전체적으로 잘 움직이기에 (두 선수가 빠져서 상대하기) 더 힘들 거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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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부산 KCC의 맞대결. 이날 경기에서는 양팀의 주축 포워드가 결장한다.
가스공사에서는 이대헌이 종아리 부상으로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출전하기 힘든 상태다.
KCC에서는 가스공사를 상대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평균 17.8점)을 올린 최준용이 대구로 오지 않았다. 17일 수원 KT부터 시작되는 홈 3연전까지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여전히 송교창과 최준용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KCC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최준용 결장을 언급하자 “최준용이 우리와 잘 했던 건, 어느 정도 슛을 허용했고, 컨디션도 좋았다”며 “(송교창과 최준용이 빠진) KCC를 생각했을 때 팀 플레이가 부드럽게 잘 돌아간다. 전체적으로 잘 움직이기에 (두 선수가 빠져서 상대하기) 더 힘들 거다”고 예상했다.
가스공사는 이날 승리하기 위해서는 허웅의 외곽을 봉쇄해야 한다. 가스공사는 허웅의 수비로 박지훈을 먼저 내보낸 뒤 차바위에게도 수비를 맡길 것으로 예상된다.
강혁 감독은 “리바운드가 중요하다. 우리가 앞선 KCC와 경기에서 존슨에게 리바운드를 굉장히 많이 뺏겼다”며 “선수들은 계속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전창진 감독은 오래 쉬면 오히려 경기력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말하곤 했다. 5일 쉬고 경기에 나서는 이날 역시 마찬가지였다.
전창진 감독은 “5일 쉬어서 엉망진창 되었을 거다. 걱정이다. 우리는 쉬고 나면 밸런스가 안 맞는다”며 “가스공사는 선수가 다 있어도 힘든 상대인데 주축 선수(송교창, 최준용)가 빠졌다. 최근 경기에서 (최준용과 송교창이) 빠졌음에도 잘 해서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초반에 많이 움직이라고 했다. 그게 관건이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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