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파트너 바뀐다! 연봉 협상 난항에 작별 분위기…대체자 후보 2명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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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서로 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1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알폰소 데이비스(23)와의 재계약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지만 동시에 대안도 모색하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의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알폰소 측과 재계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몇 주 동안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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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여전히 서로 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1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알폰소 데이비스(23)와의 재계약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지만 동시에 대안도 모색하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알폰소는 현재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꼽힌다. 측면에서 보여주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은 월드클래스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알폰소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골 8도움을 올렸다. 공격수 못지않은 공격력을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았다.
뛰어난 기량과 달리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알폰소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재계약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의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알폰소 측과 재계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몇 주 동안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문제는 연봉이다. 알폰소 측은 연봉으로 2천만 유로(약 290억 원)를 요구한 반면 뮌헨은 최대 1,400만 유로(약 202억 원)를 고수하고 있는 상황.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알폰소가 이미 올여름 이적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와 구두합의를 마쳤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뮌헨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레레보’는 “뮌헨은 알폰소가 올여름 팀을 떠날 경우 대체자 후보를 테오 에르난데스(26, AC밀란)와 미겔 구티에레스(22, 지로나)로 압축했다”라고 전했다.
테오는 뮌헨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밀란의 핵심 레프트백으로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7경기 4골 10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재차 증명했다.
구티에레스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레프트백으로 평가되고 있다. 왼발 잡이 레프트백으로 정확한 왼박킥과 중앙으로 파고드는 날카로운 움직임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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