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이종섭 논란에 "여 지지자도 걱정‥당정 신중 검토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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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희룡 공동 선대위원장은 이종섭 주호주 대사 임명 논란과 관련해 "총선은 결국 민심의 선택을 받는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당 지도부나 정부에서 신중하게 검토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원 위원장은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야당에서 이것을 공세하고 있고, 여당 지지자 중에서도 조금 걱정하는 분들을 현장에서 꽤 접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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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희룡 공동 선대위원장은 이종섭 주호주 대사 임명 논란과 관련해 "총선은 결국 민심의 선택을 받는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당 지도부나 정부에서 신중하게 검토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원 위원장은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야당에서 이것을 공세하고 있고, 여당 지지자 중에서도 조금 걱정하는 분들을 현장에서 꽤 접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사법 리스크를 회피하는 것을 비판해오던 입장에서 조금 이 부분이 걸린다는 지적들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명 철회를 고려해야 한다'는 당내 의견에 대해서는 "다양한 목소리가 나올 수 있는 것"이라며 "정무, 정치적 판단을 하는 곳이 당 아니겠나"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야당의 '해외 도피' 프레임엔 선을 그었습니다.
원 선대위원장은 "대사라는 자리가 개인의 혐의 도피로 쓸 수 있는 그런 자리는 아니"라며 "그런 점에서는 많은 부분에 대한 고려가 있었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혜리 기자(hyeril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036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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