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청주교대, 글로컬대학30 도전…2028년 통합 완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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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양성 대학인 한국교원대와 청주교대가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도전한다.
교원대와 청주교대는 15일 양교 통합을 전제로 교육부의 2차년도 글로컬대학30 사업 1단계 예비지정을 위한 서류를 마감 시한인 오는 22일까지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충북도내에서는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단계적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응모해 지난해 11월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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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양성 대학인 한국교원대와 청주교대가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도전한다.
교원대와 청주교대는 15일 양교 통합을 전제로 교육부의 2차년도 글로컬대학30 사업 1단계 예비지정을 위한 서류를 마감 시한인 오는 22일까지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교는 글로컬대학30 지원을 위해 '세계 Top 10 교육기관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대한민국 교원교육의 종합 플랫폼 구축', '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지·산·관·연·학 교육협력 체계 구축', '한국 교육 및 교사교육 모델 수출' 등의 추진과제를 담은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두 대학은 큰 틀에서 오는 2028년 3월 통합대학을 출범시키는데 의견을 함께 하고, 절차와 캠퍼스 운영 등 구체적 내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원대는 전날 도서관 청람아트홀에서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신청 추진과 관련한 계획을 학내 구성원들에게 발표하고 의견 수렴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열었다.
그러나 초등교원을 양성하는 청주교대와의 통합이 성사될 경우 특히 이해 당사자격인 초등교육과를 중심으로 학생 및 동문 등이 반발하고 있어 앞으로 극심한 진통이 예상된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는 비수도권대학을 지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5년 동안 1천억원이 지원된다.
앞서 충북도내에서는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단계적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응모해 지난해 11월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충북대와 교통대는 지난 7일 각 대학 교무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교원과 직원, 학생 대표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된 통합 추진 기구인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여는 등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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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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