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고흥 우주항공축제 5월 14일 개막

'제14회 고흥 우주항공축제'가 5월에 개막한다.

'위대한 인류의 비상, 지구인에서 우주인으로!'라는 주제로 5월 4일부터 3일간 나로 우주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고흥군은 14일 '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국내 유일 나로 우주센터 견학 등 우주항공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나로호와 누리호 연구성과물 등 우주과학 전시 103종도 선보이고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야외 과학 체험 35종 등 그 밖에 우주인 무대에서 펼치는 △우주인 댄스 △우주인 카니발 △우주로봇 시연 등이 준비된다.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축제도 병행 추진한다.

많은 사람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우주인 상상 그리기 대회, 우주쓰레기와 우주식량 문제 해결 방안 등 다양한 우주 아이디어대회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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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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