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경남서 열리는 전국체전…손님맞이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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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14년 만에 도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손님맞이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도청 실국장과 도교육청, 경찰, 체육회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전국체전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박 지사는 "이번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은 전 국민에게 경남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회식의 격을 높이고 경기운영 과정에서 안전사고 등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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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 "경남 알리는 좋은 계기될 것"
경상남도가 14년 만에 도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손님맞이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15일 도청에서 전국체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주재했다. 도청 실국장과 도교육청, 경찰, 체육회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전국체전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대회 운영부터 숙박시설·식품접객업소, 교통·주차와 안전관리 대책, 경기장 개·보수와 환경정비 등을 놓고 논의했다.
김해시 구산동 일원에 연면적 6만 8370㎡ 규모로 건립 중인 주 경기장은 오늘 4월 준공이 목표다. 현재 83.6%의 공정률을 보인다. 또, 도내 23개 경기장도 오는 7월까지 개·보수를 마무리한다.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여좌천 일대에서 전국체전 홍보를 진행한다.
박 지사는 "이번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은 전 국민에게 경남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회식의 격을 높이고 경기운영 과정에서 안전사고 등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
오는 10월 김해를 중심으로 열리는 전국체전은 2010년 진주 이후 14년 만의 경남 개최다.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으로,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도내 80여 곳의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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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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